일본어문학과 주최 ‘일문학의 밤’이 지난 11월 10일, 제 1학생회관 대강당 4층에서 열렸다.일본어문학 유옥희(일본어문학·교수)학과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서 진행됐다. 부산일본총영사관 이케다요이치 영사의 축사로 시작된 1부에서는 시낭송, 일본어 변론, 가요제등의 행사가 열렸다. 이어 2부에서는 재부산일본총영사관 주최 원어연극제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우리대학 일본어문학과 학생들의 ‘옹고집’ 공연이 펼쳐저 행사를 더욱 빛냈다.
지난 7일 오후 2시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사회복지학과 주최로 ‘제 3회 계명사회복지포럼’이 열렸다. 김은정(사회복지학·조교수)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발표와 토론형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감정기(경남대 사회복지학·교수)교수와 하승수(제주대 법대·조교수)교수가 ‘지방분권화와 복지시민운동의 과제’와 ‘복지시민운동의 역사와 전망’에 대해 각각 발표했으며, 이어 포럼의 주제인 ‘복지시민 운동의 전망과 과제’에 대한 토론을 했다.
지난 11월 23일 영암관 354호에서 2006학년도 2학기 마지막 목요철학세미나가 ‘덕에 관하여’란 주제로 열렸다.이날 강연을 맡은 권대중(철학과·조교수)교수는 “영웅시대의 덕은 아름답고 이상적인 것으로 보일지 모르나 그것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오늘날 같은 '인간의 시대'에 있어 영웅적 행위방식은 오히려 공동체적 정의를 훼손시키는 결과를 낳는다”라고 말했다.
지난 16일 바우어관 별관 멀티미디어실에서 열린 제 4회 생활영어 프리젠테이션 경연대회에서 ‘How to get a Boy friend’를 발표한 간호학과 1학년 최광현, 정유정씨가 1위를 차지했다.최광현씨는 수상소감을 통해 “연습공간 마련을 위해 빈 강의실을 찾는 것이 힘들었지만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고 말했다.이 대회는 생활영어회화과목 수강 학생 중 담당교수가 직접 뽑은 2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것으로, 1위 수상자에겐 3주간의 호주 어학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 7일 오후 2시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사회복지학과 주최로 ‘제 3회 계명사회복지포럼’이 열렸다. 이번 계명사회복지포럼은 김은정(사회복지학·조교수)교수가 사회를 맡았으며 발표와 토론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은정교수는 “이번 계명사회복지포럼이 복지시민운동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계명사회복지포럼은 학교와 현장의 상호교류를 통해 사회복지의 학문적, 실천적 토대구축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열리고 있다.
‘자연과 어울려 차를 나누어 마시자’란 뜻의 들차회 행사가 지난 2일 한학촌에서 재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열렸다. 들차회란 평생교육원의 전통차예절교육 지도사과정의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한학촌이 생긴 이후 매년 봄과 가을에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이번 들차회에서는 녹차와 홍차, 청차를 제공했다. 김순진 전통차예절교육 지도강사는 “들차회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 보급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30일 우리대학 대학원 신학과와 연합신학대학원 주최의 제 22회계명목회자 세미나가 바우어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장로교회 탄생 100주년을 맞아 실시된 것으로 오전 9시부터 ‘1907년 평양 대부흥운동에 대한 성서신학적 고찰’, ‘독노회의 설립배경과 발전과정’, ‘1907년 평양 대부흥운동과 교회 및 독노회 조직과의 관계’, ‘1907년 한국장로교회의 설립 및 12신조에 대한 재조명’이란 주제를 가지고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총 강연은 100년 전의 신앙적인 부흥운동에 대한 실상황들의 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지난 10월 9일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한 뒤, 우리나라의 금융시장은 주식이 폭락하고 원화 값이 급락하는 등의 국가적 위기감이 조성되었다. 9일 북한의 핵실험 주장에 대해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세계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이며 용인할 수 없는 일’이라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즉시 대응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유엔 안보리는 ‘즉각 대응에 동의한다’는 반응을 나타내며 미국과 러시아, 영국, 프랑스 등 상임이사국과 일본 등 6개국 간의 회의를 열어 미국이 제시한 유엔헌장 7장에 따른 강력한 제재를 요구했다. 하지만 상임이사국 중 하나인 중국이 ‘대북 제재에는 원칙적으로 동의하지만 유엔헌장 7장 전체를 원용하는 것은 곤란하다며 군사적 제재가능성을 열어둔 42조를 배제한 내용만 원용하자고 요구했다. 결국 유엔 안보리는 지난 14일 오후 비공개적으로 열린 전체회의에서 ‘북한에 군사적 제재를 제외한 외교적, 경제적 제재를 가한다’라는 내용의 대북결의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는 북한이 핵실험을 발표한 뒤 6일 만에 전격적으로 이뤄진 일이었다. 이에 대해 외국인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우리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들에게 이번 북한의 핵실험 강행에 대해 인터뷰 했
● 캐나다 - Alexander Hollborn (교양과정부 · 전임강사) ① 당신이 생각하는 한국의 추석은? - 한국에서 6년을 살았기 때문에 추석에 대해서 다른 외국인보다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한다. 추석은 모든 가족들이 모여서 조상 숭배, 제사를 지내는 날로, 한국 달력에 표시되어 있는 행사 중에서 가장 중요한 날 중의 하나라고 생각 한다. ② 추석의 대표음식인 송편을 먹어봤나? - 매년 추석이 되면 송편을 먹는데 정말 맛있다. 이번 추석에도 기대된다. ③ 작년 추석에는 어떻게 보냈으며, 이번 추석 때 계획은? - 작년에는 여동생 남자친구네 집을 방문해 함께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올해 역시 지난해와 같이 즐겁게 보낼 계획이다. ④ 캐나다에도 추석과 비슷한 명절이 있는가? - 10월 첫째 주 월요일인 thanksgiving day가 한국의 추석과 비슷하다. 그날이 되면 온 가족이 둘러앉아 맛있는 식사를 하면서 같이 모여서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감사한다. ● 일본 - 니카이도 애이코 (대학원생) ① 당신이 생각하는 한국의 추석은? - 추석은 한국의 'Thanksgiving day'로, 자신들의 고향에 가 제사를 지내고 선조님을 모시는 날 인